영화포스터

22년만에 한국에 왔습니다. 아버지를 만나러…

내 이름은 제임스 파커(다니엘 헤니). 한국이름은 공은철이고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습니다. 화목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절 낳아준 친부모님에 대한 그리움만은 떨쳐낼 수가 없었습니다. 그래서 주한미군에 지원해 한국으로 왔습니다. 그리고 22년만에 아버지(김영철)를 만났습니다.

당신에게 하고 싶어 처음 배운 말 “사랑합니다”

22년만에 처음 만난 나의 아버지는 사형수였습니다. 하지만 그를 미워할 수 없었습니다. 그는 날 세상에 있게 해준 유일한 분이니까요.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함께라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. 아직은 어색하지만 언젠가 용기를 내어 그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. ‘사랑합니다’.

그래도 당신은 나의 아버지입니다.

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질투라도 하듯 아픔의 시간은 빨리도 찾아왔습니다. 아버지가 사형수라는 사실보다, 언제 이별할지 모른다는 상황보다, 그가 나에게 숨겨두었던 진실은 더 아프게 다가옵니다.
하지만 당신이 누구든, 무슨 일을 저질렀건 이것만은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.
예전이나, 지금이나, 그리고 또 영원히...
당신은 나의 아.버.지.입니다…

  • 배우/감독



  • 감독
    황동혁


  • 배우
    다니엘 헤니


  • 배우
    김영철


  • 배우
    안석환


  • 배우
    김인권
  • 스틸컷

  • 별점/한줄평가

  • 09 | ninja84 | 2009.01.29
    멋지다
  • 10 | mnmj | 2008.02.18
    너무 울었어요 ㅠㅠ
  • 04 | cinetong | 2007.11.27
    화이팅
  • 영화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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